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2책 > 01권 > 1862년 > 7월 >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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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10+KSM-WM.1861.4717-20180630.0000000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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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2년 7월 5일 / 哲宗 13 / 壬戌
날 씨 밤새 쏟아 붓는 빗소리가 나다.
내 용
아침에 일어나서 들으니 동서의 강이 크게 불어서 둑이 온전한 것이 없고 두리(斗里) 이하는 서천(西川)이 역류하여 넘쳤으며 영광(永光) 이하는 동쪽 강이 역류하여 가을걷이가 이미 거론할 것이 없다고 한다. 영노(英奴)가 돌아오는 것은 물길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점점 기한이 없으니 집에 있으면서 근심되는 것을 어찌 다 말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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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五日。
達夜。雨聲滂沛。朝起聞之。東西江大漲。防川無完。斗里以下。西川逆上充溢。永光以下。東江逆上。秋成已無擧論。英奴之還。因水路未通。漸無期限。在家憂慮。曷勝容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