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九日。
中伏也。暑氣比前無加。以雨水餘。地氣稍冷而然耶。到處賊患甚危。且平朝虎入村中。亦可怪也。
中伏也。暑氣比前無加。以雨水餘。地氣稍冷而然耶。到處賊患甚危。且平朝虎入村中。亦可怪也。
날 짜 | 1862년 6월 29일 / 哲宗 13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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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중복이다. 더위 기운이 전보다 더해짐이 없으니, 비가 내린 뒤 끝에 지기가 조금 식어서 그러한 것인가? 도처에 도적으로 인한 근심이 매우 위태롭고, 또 평조(平朝: 오전 3시~5시)에 호랑이가 마을에 들어왔으니 괴이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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