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2책 > 01권 > 1862년 > 6월 >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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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10+KSM-WM.1861.4717-20180630.0000000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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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2년 6월 25일 / 哲宗 13 / 壬戌
날 씨 또 바람이 불다.
내 용
또 바람이 부니 큰 비가 내릴 조짐인 듯하다. 밤에 아이들이 청당(廳堂)에 모였다가 묵었는데, 도둑이 옷가지를 모두 가지고 갔다. 자처한 점이 없지 않으니 책망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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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五日。
又風。似是大雨之徵。夜兒少輩會廳堂宿。偸兒沒持衣件去。不無自取。責之何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