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2책 > 01권 > 1862년 > 6월 >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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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10+KSM-WM.1861.4717-20180630.0000000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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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2년 6월 4일 / 哲宗 13 / 壬戌
날 씨 또한 몹시 덥다.
내 용
스스로 마른 곽란의 증세를 헤아려보니, 어제 또 발병하였다. 의원을 불러 약을 묻지 않을 수 없어서 제아(濟兒)를 보내서 오천(浯川) 박 의원[朴醫]을 불러 와서 증상을 논하고 약을 조제하여 내어주었다. 듣건대 상주에서 변을 당한 집은 상원(上員)과 이서(吏胥)이고, 평민의 무리들이 또 당을 만들어 돌아가서 중화(中火) 다섯 면에 불을 지른다고 하니, 곧 네게서 나온 것이 네게로 돌아간다고 이를 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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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四日。
亦熱極。自料乾霍之症。昨又發行。不可不邀醫問藥。故送濟兒。邀浯川朴醫來。論症出劑。聞尙州逢變之家。上員及吏胥。平民輩。又作黨。反衝火於中火五面云。方可謂出爾返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