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十日。
旱氣轉甚。家伻自府午還。聞兵房歸家經晬。在春有淸六湯三貼。益元散十二小封。無價衷情。
旱氣轉甚。家伻自府午還。聞兵房歸家經晬。在春有淸六湯三貼。益元散十二小封。無價衷情。
날 짜 | 1862년 5월 30일 / 哲宗 13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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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가뭄 기운이 점점 심하다. |
내 용 |
집 하인이 부(府)에서 낮에 돌아왔다. 듣건대 병방(兵房)이 집으로 돌아가 생일을 지냈다고 하였다. 재춘(在春)이 청육탕(淸六湯) 세 첩과 익원산(益元散) 열 두 개의 작은 봉지를 보냈으니 값을 매길 수 없는 충정(衷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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