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九日。
朝前雲陰。晩朝後。杲杲出日。聞府內權兵房。甲日在明。小室起伻。至夕不還。伊便付書在春。
朝前雲陰。晩朝後。杲杲出日。聞府內權兵房。甲日在明。小室起伻。至夕不還。伊便付書在春。
날 짜 | 1862년 5월 29일 / 哲宗 13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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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아침을 먹기 전에 구름이 끼고 흐리다가 늦은 아침 뒤에 쨍쨍한 해가 나오다. |
내 용 |
듣건대 부내(府內) 권 병방(權兵房)이 환갑이 내일 있다고 하여서 소실(小室)이 하인을 보냈는데 저녁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이편에 재춘(在春)에게 편지를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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