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2책 > 01권 > 1861년 > 1월 >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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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10+KSM-WM.1861.4717-20180630.0000000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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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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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1년 1월 5일 / 哲宗 12 / 辛酉
날 씨 춥다.
내 용
병의 차도가 없어서 죽은 아내의 제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른 아침 병산서원 연계소(蓮桂所)의 하인이 진사 류우목(柳友睦)이 계를 파하는 패지를 둘렸다. 그 사람의 기필로 이기려는 습관이 걱정스러웠다. 가질(家姪)이 세전(歲前)에 부수지 않아도 스스로 무너질 고제(告題)를 칼자루로 삼으니 가소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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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五日。
寒。余以病未差。未參亡室忌祀。早朝屛院蓮桂所下人輪回。柳進士友睦破稧牌旨。其人之務勝氣習。是可悶也。以家姪。歲前不破自破之告題爲欛柄。可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