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八日。
晴。宇兒消息不聞。已七十餘日。寂然阻濶。且渠婦前症更發云。有限心力。實難按住。
晴。宇兒消息不聞。已七十餘日。寂然阻濶。且渠婦前症更發云。有限心力。實難按住。
날 짜 | 1862년 2월 18일 / 哲宗 13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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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우 아(宇兒)[김우흠(金宇欽)]의 소식을 듣지 못한 지가 이미 70여일이 되었으니 쓸쓸하고 가슴이 답답하다. 또 그 아내가 지난 번 증상이 다시 발병했다고 한다. 심력에 한계가 있으니 실로 억누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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