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2책 > 01권 > 1862년 > 2월 >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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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10+KSM-WM.1861.4717-20180630.0000000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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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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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2년 2월 17일 / 哲宗 13 / 壬戌
날 씨 구름이 끼고 흐리다.
내 용
접소성상이 와서 각처의 고제(告題)를 들였는데 돌아온 패의 내용은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아침 먹은 후에 계아(季兒)를 원당(元塘)에서 전송했다. 옛 묘를 파내는 날짜를 물었는데 이달 29일로 정해져서 왔으나 신산은 아직도 정하지 않았으니 이것이 밤낮 마음을 애태우는 부분이다. 밤에도 잠들지 못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앉으니 갑자기 현기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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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七日。
雲陰。接所城上來納各處告題。而還牌之題。不覺一笑。朝後。送季兒於元塘。問破舊墳日字。以今二十九日定來。而新山姑未質定。是爲夙宵焦心處。夜未交睫。早朝起坐。猝有眩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