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十日。
風。早朝起。送英直於泮村。蓋有緊事故。而農節仰役家伻。曠日遠役。是憫。其便付三兒喪服。兼付各處書柬。宇兒觀到記後下來。似爲得計。故略示此意之。或不活看耶。
風。早朝起。送英直於泮村。蓋有緊事故。而農節仰役家伻。曠日遠役。是憫。其便付三兒喪服。兼付各處書柬。宇兒觀到記後下來。似爲得計。故略示此意之。或不活看耶。
날 짜 | 1861년 2월 10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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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바람 불다. |
내 용 |
아침일찍일어나영직(英直)을반촌에보냈는데,긴요한일이있기때문이다.그러나농사철에앙역하는가팽(家伻)이먼길가는일로헛되게시간을보내니,이것이고민된다.그편에삼아(三兒)의상복을부치고아울러각처에보내는편지도부쳤다.우아(宇兒)[김우흠(金宇欽)]가도기(到記)를본후에내려오는것이좋을듯하여,이러한뜻을대략보였다.혹본의를못보지는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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