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日。
日寒漸解。各院任名。到今若科宦之爭頭。決非出脚之時也。於四從弟重範之咆哱。可知也。
日寒漸解。各院任名。到今若科宦之爭頭。決非出脚之時也。於四從弟重範之咆哱。可知也。
날 짜 | 1862년 1월 12일 / 哲宗 13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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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날이 갈수록 추위가 점점 풀리다. |
내 용 |
각 서원의 임원의 임명이 지금에 이르러서는 마치 과거를 쳐서 관직을 다투는 것과 같으니, 결코 발을 내딛을 때가 아니다. 결코 다시 벼슬길에 나아갈 때가 아니다. 사종제(四從弟) 중범(重範)[김중범(金重範)]이 고함을 지르는 데에서 알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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