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五日。
曉參亡室忌祀。朝送兩兒於忘川問祥。兼修各處人事。今日卽再從姪婦河東室中祥也。病寒不得一哭。而自前日大爲吊客之勞。不無餘害。
曉參亡室忌祀。朝送兩兒於忘川問祥。兼修各處人事。今日卽再從姪婦河東室中祥也。病寒不得一哭。而自前日大爲吊客之勞。不無餘害。
날 짜 | 1862년 1월 5일 / 哲宗 13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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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새벽에 아내의 기제사에 참석하였다. 아침에 망천(忘川) 문상 겸 여러 곳에 인사를 닦으라고 두 아이를 보냈다. 오늘은 곧 재종질부(再從姪婦) 하동 실(河東室)의 소상[中祥]이다. 감기로 한번 곡을 하지 못하였다. 전날부터 조문객을 위한 수고로움이 있어 남은 해가 없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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