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四日。
亦寒。忘川大祥在明日。而兒輩拘於忌。故將以明晨。罷祀後入去。故修狀問僉哀査兄。兼付爲於臨河禹兄及川前金進士文玉兄。蓋禹兄。則以緬禮事。有春間重來之約。故書請。
亦寒。忘川大祥在明日。而兒輩拘於忌。故將以明晨。罷祀後入去。故修狀問僉哀査兄。兼付爲於臨河禹兄及川前金進士文玉兄。蓋禹兄。則以緬禮事。有春間重來之約。故書請。
날 짜 | 1862년 1월 4일 / 哲宗 13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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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또 춥다. |
내 용 |
망천(忘川)의 대상(大祥)이 내일 있으나 아이들은 기일에 구애되어 내일 새벽에 제사를 파한 후 들어가려고 했다. 그래서 편지를 여러 상중의 형들에게 썼고, 아울러 임하(臨河) 우 형(禹兄)과 천전(川前) 진사(進士) 김문옥(金文玉) 형에게 부쳤다. 대게 우 형은 면례일로 봄 사이에 다시 오기로 약속을 하였기 때문에 편지로 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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