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2책 > 01권 > 1861년 > 12월 >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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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10+KSM-WM.1861.4717-20180630.0000000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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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1년 12월 25일 / 哲宗 12 / 辛酉
날 씨 바람이 크게 불어 춥고 눈이 내리다.
내 용
스님 우총(遇寵)이 바람을 무릅쓰고 엿[飴糖] 한 그릇을 가지고 왔다. 대게 새해 인사였다. 중대승(中坮僧) 문석(文錫) 【스님의 이름은 민수(敏修)이고 의준(儀俊)의 제자(弟子)이다.】 또한 김[海衣] 한 첩을 가지고 와서 문안하였다. 어젯밤 매원(梅園) 이응회(李應晦) 형(兄)의 답장과 경험방(經驗方)을 베껴 쓴 책을 보냈으니 매우 감사하였다. 듣기로 누정(樓亭) 이성운(李盛雲) 척(戚)이 전날에 변을 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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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五日。
大風寒雪。庵僧遇寵。冒風神飴糖一器來。蓋歲時人事也。中坮僧文錫。【僧名敏修。卽儀俊弟子也。】亦持海衣貼來問。昨夕梅園李兄應晦有答書。及經驗方謄◘多感。聞樓亭李戚盛雲伯。日前當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