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四日。
晴。歲色如紗。百感交中。逐日書役。不能破寂。最爲難堪。中夜無寐。金鐵自梅院還。
晴。歲色如紗。百感交中。逐日書役。不能破寂。最爲難堪。中夜無寐。金鐵自梅院還。
날 짜 | 1861년 12월 24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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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한 해가 조금 남아 온갖 감회가 마음에 교차하는데 날마다 글을 쓰는 일도 적막함을 깨트리지 못하니 매우 감당하기 어려웠다. 깊은 밤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김철(金鐵)이 매원(梅院)에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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