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八日。
溫。白陽權生。斗象以前債事來。請以百金成標。全一局限明年十一月十六日。若不備償。則欲永爲納上。其意未可知。而此是亡孫遺意也。目今家力甚窘。而黽勉相約受標。
溫。白陽權生。斗象以前債事來。請以百金成標。全一局限明年十一月十六日。若不備償。則欲永爲納上。其意未可知。而此是亡孫遺意也。目今家力甚窘。而黽勉相約受標。
날 짜 | 1861년 12월 8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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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따뜻하다. |
내 용 |
백양(白陽) 권두상(權斗象)이 이전에 빚진 일로 와서 백금으로써 증서를 작성하기를 청하여, 돈 전체를 내년 11월 16일로 기한을 정하고, 만약 갚지 않는다면 영원히 주고자 했는데 그 뜻은 알 수 없지만 이는 죽은 손자의 뜻이었다. 지금 집안의 재력이 매우 군색하여 서로 힘써 수표(受標)로 약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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