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2책 > 01권 > 1861년 > 12월 >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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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10+KSM-WM.1861.4717-20180630.0000000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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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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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1년 12월 6일 / 哲宗 12 / 辛酉
날 씨 맑다.
내 용
면순(面巡)의 초초(初抄)는 이미 시권을 거두는 데에 이르렀지만 류 예안(柳禮安)이 영문(營門)의 수판(壽板)하는 일로 이달 초에 봉화(奉化)에 들어가 그 돌아오는 것이 정확히 어느 때인지 모른다. 이에 재초(再抄)한 다섯 수를 다시 내어 막내아이로 하여금 우동(芋洞) 접유사(接有司)의 집에 전하게 했는데, 이달 16일에 시권을 거두는 것으로 한정했다. 오계 족제(梧溪族弟) 해촌 빈(海村賓)이 와서 며칠 머무르다가 돌아간다고 고하기에 번포 족제(樊浦族弟)의 편지에 답해서 부쳤으니, 대개 그 조카의 혼사 때문이다. 저녁에 접유사의 답서가 와서 "지금은 세밑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두 수로 감하는 것만 못하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그것을 감하는 것으로 돌려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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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六日。
晴。面巡初抄。已至收券。而柳禮安以營門壽板事。月初入奉化。其還未知的在何間。玆以更出再抄五首。使季兒傳于芋洞接有司家。限以今十六日收券。梧溪族弟海村賓來留屢日告歸。答樊浦族弟書付之。蓋其姪婚事也。夕接有司答書來曰。目今歲前無幾。莫若減二首云。故減之使輪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