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2책 > 01권 > 1861년 > 2월 >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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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10+KSM-WM.1861.4717-20180630.0000000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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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1년 2월 4일 / 哲宗 12 / 辛酉
날 씨 맑다.
내 용
종일 신기(身氣)가 고르지 않았다. 하상(河上)류경만(柳景萬) 형의 아들, 사옹(士雍)의 아우가 모두 한양에 과거 길을 떠났다. 우 아(宇兒)[김우흠(金宇欽)]에게 편지를 부치고 아울러 봄옷 3~4벌을 부쳤지만 혹 짐이 무겁다고 되돌아오지는 않겠는가? 하상에서 온 인편에 삼가(三哥)의 편지가 없으니 혹 몰라서 그러한 것인가? 【팔선주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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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四日。
晴。終日氣不平。聞河上柳兄景萬之子士雍之弟。俱作京科行。寄書宇兒。兼付春衣三四件。而或不服重而還來耶。三哥之无書於河上來便。想或不知而然也。【釀八仙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