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九日。
晴。以宗君喪畢。將改題廟主。今日奉安位板於廳事。洗粉之際。見悠然堂先祖母函中諱曰惠淑。古禮也。
晴。以宗君喪畢。將改題廟主。今日奉安位板於廳事。洗粉之際。見悠然堂先祖母函中諱曰惠淑。古禮也。
날 짜 | 1861년 11월 19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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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종군(宗君)의 상이 끝났기 때문에 장차 사당의 신주를 개제(改題)하려 하는데, 오늘은 청사(廳事)에 위판을 봉안했다. 분(粉)을 씻는 즈음에 유연당(悠然堂) 선조모(先祖母) 함 가운데의 휘자를 보니 혜숙(惠淑)이었으니, 고례(古禮)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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