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六日。
晴。朝後起伻楡坪。至夕不還。未知有甚事故也。良谷婦。又以胸痛。全廢食飮。憫不可言。夜大風。
晴。朝後起伻楡坪。至夕不還。未知有甚事故也。良谷婦。又以胸痛。全廢食飮。憫不可言。夜大風。
날 짜 | 1861년 11월 6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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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밤에 큰 바람이 불다. |
내 용 |
아침을 먹은 뒤에 심부름꾼을 유평(楡坪)으로 보냈는데, 저녁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으니 무슨 사고가 있는지 모르겠다. 양곡(良谷) 며느리는 또 흉통 때문에 음식을 전혀 들지 않았으니 답답하기가 말할 수 없었다. 밤에 큰 바람이 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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