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2책 > 01권 > 1861년 > 1월 >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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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10+KSM-WM.1861.4717-20180630.0000000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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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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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1년 1월 3일 / 哲宗 12 / 辛酉
날 씨 춥다.
내 용
신평 족군(新坪族君)이 내일 전고(前皐)로 가는 것은 원방 척질(元方戚姪)을 찾아 가는데 아마도 원방이 5일 상경(上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편지를 써서 원방에게 부쳤다. 가아(家兒)가 보내는 편지와 류 참봉이 보내는 편을 반드시 전하도록 했다. 가아의 편지는 지난달 3월에 보낸 것만 보았을 뿐 이후 다시 소식을 듣지 못했다. 험세에 소식이 막히니 답답함이 매우 심했다. 연말 전후로 내가 보낸 편지가 벌써 세 번인데 내려오는 인편이 없어서, 그의 글씨를 보지 못한 것이 한 달이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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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三日。
寒。新坪族君。聞以明日往前臯。欲訪元方戚姪。蓋元方。以初五日上京云。修書付元方。使之信傳家兒去書。及柳參奉傳札。家兒信息只見去月初三日發書。後更未得聞。險歲積阻。紆鬱殊甚。歲前後吾之付書。已三度。而未有下來的。便不見渠手。跡已月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