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九日。
曉雨朝霧。巳時行享禮還家。聞板橋退床晩朝發去。午後又雨。群居餘憊。涔涔莫振。
曉雨朝霧。巳時行享禮還家。聞板橋退床晩朝發去。午後又雨。群居餘憊。涔涔莫振。
날 짜 | 1861년 10월 29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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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새벽에 비가 내리고 아침에 안개가 끼다. 오후에 또 비가 내리다. |
내 용 |
사시(巳時)에 향례(享禮)를 지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판교(板橋)의 퇴상(退床)은 늦은 아침에 출발하여 갔다고 들었다. 오후에 또 비가 내렸다. 여러 사람과 함께 생활한 피로로 고단함을 떨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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