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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10+KSM-WM.1861.4717-20180630.0000000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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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1년 10월 25일 / 哲宗 12 / 辛酉
내 용
퇴상을 하였다. 풀보기 음식을 보낸 것은 비록 마음에 맞지는 못했으나 집이 가난하니 어찌하겠는가? 어제 저녁에 또 패초(牌招)를 써서 위라면(位羅面)의 서원(書員)을 불렀는데 한사코 오지 못했으니 매우 분통이 터졌다. 저녁에 하남(河南)의 답상(答床)이 왔는데, 여러 가지 신행의 물건이 미비하고 많지 않으니 또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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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五日。
退床。餪儀。雖不稱意。而其於家窘何。昨夕又作牌招位羅書員。限死不來。極爲忿痛。夕河南床答來。諸般新行之物。未備不多。亦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