晦日。
晴。告退主倅。回路見鎭將。略及邑事。乘昏還家。薾困莫振。似出於積闕出入餘初起動也。
晴。告退主倅。回路見鎭將。略及邑事。乘昏還家。薾困莫振。似出於積闕出入餘初起動也。
날 짜 | 1861년 9월 30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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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수령에게 물러남을 고했다. 돌아가는 길에 진장(鎭將)을 보고 대략 읍의 일을 언급하였다. 저물녘에 집으로 돌아왔다. 나른하고 피곤함을 떨칠 수 없었는데, 오랫동안 출입하지 않은 나머지에 처음 일어나 움직이는 데에서 나온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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