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一日。
晴。使家僮輩耕東田秋牟。次兒自素山豊山歸。托付書宇兒。俱受諾云。予以感氣苦過。
晴。使家僮輩耕東田秋牟。次兒自素山豊山歸。托付書宇兒。俱受諾云。予以感氣苦過。
날 짜 | 1861년 9월 21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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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가동(家僮: 집안 심부름을 맡아 하는 아이)들에게 동쪽 밭의 가을보리를 갈라고 시켰다. 가을에 차아(次兒)가 풍산(豊山) 소산(素山)에서 돌아와 우아(宇兒)[김우흠(金宇欽)]에게 편지를 부칠 것을 부탁하였다. 모두 수락했다고 하였다. 나는 감기 때문에 고생하며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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