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六日。
晴。自今日始敎木兒鄒書。而不思文義。只務讀誦。不改前習。誨之何益。
晴。自今日始敎木兒鄒書。而不思文義。只務讀誦。不改前習。誨之何益。
날 짜 | 1861년 9월 16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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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오늘부터 비로소 목아(木兒)에게 추서(鄒書: 맹자)를 가르쳤다. 글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다만 독송(讀誦)에 힘쓰니, 전의 습관을 고치지 않고 그를 가르친들 무슨 유익됨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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