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五日。
自朝微雨。渭兒今日將行。其渭陽調病。因雨未果。起川色吏昨夕來。今午歸。而自官預自還起踏印以送。實未知得當。且再徵纔畢。又爲起川大違民情。是可憫也。
自朝微雨。渭兒今日將行。其渭陽調病。因雨未果。起川色吏昨夕來。今午歸。而自官預自還起踏印以送。實未知得當。且再徵纔畢。又爲起川大違民情。是可憫也。
날 짜 | 1861년 8월 25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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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아침부터 비가 조금 내리다. |
내 용 |
위아(渭兒)가 오늘 떠나 그 외가에서 병을 조리하려 했으나 비 때문에 가지 못했다. 기천(起川) 색리가 어제 밤에 왔다가 오늘 낮에 돌아갔으나 관에서 미리부터 환기(還起)에 관인을 찍어 보냈으니 실로 타당한지도 모르겠고, 재징(再徵)을 마치자마자 기천(起川) 때문에 민심을 크게 어긋나게 하니 걱정할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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