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三日。
雲陰。族姪友欽歸。自才山路過府中。謄來府吏京札。見極驚駭。然大法皇之語。賚咨官未可信。
雲陰。族姪友欽歸。自才山路過府中。謄來府吏京札。見極驚駭。然大法皇之語。賚咨官未可信。
날 짜 | 1861년 1월 23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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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구름이 끼고 흐리다. |
내 용 |
족질 우흠(友欽)[김우흠(金友欽)]이 돌아왔다. 재산(才山)에서 오는 길에 부중(府中)에 들러 부리(府吏)의 한양 편지를 베껴왔다. 보니 매우 놀라웠지만 대법황(大法皇)의 말을 뇌자관(賚咨官)도 믿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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