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二日。
早朝甚寒。白露爲霜。聞道村金衛將啓澣。昨日葬其母。起伻疏問。城谷張雅來訪。遠村李戚孫晩時亦訪。聞仁禮近地。秋稼未登。幸免輪行時疾。
早朝甚寒。白露爲霜。聞道村金衛將啓澣。昨日葬其母。起伻疏問。城谷張雅來訪。遠村李戚孫晩時亦訪。聞仁禮近地。秋稼未登。幸免輪行時疾。
날 짜 | 1861년 8월 22일 / 哲宗 12 / 辛酉 |
---|---|
날 씨 | 이른 아침에 매우 추워서 이슬이 서리가 되다. |
내 용 |
들으니 도촌(道村) 위장(衛將) 김계한(金啓澣)이 어제 그 모친을 장사 지냈다고 하여 하인을 보내 위장을 보냈다. 성곡(城谷) 장 아(張雅)가 내방했다. 원촌(遠村) 척손인 이만시(李晩時)도 찾아왔다. 들으니 의인(宜仁)과 예천(醴泉) 근처에 가을 곡식이 익지 않았다고 하나 다행해 돌림병은 면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