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2책 > 01권 > 1861년 > 7월 > 12일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2책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10+KSM-WM.1861.4717-20180630.000000012254
URL
복사
복사하기

상세내용

상세내용 리스트
날 짜 1861년 7월 12일 / 哲宗 12 / 辛酉
날 씨 맑다.
내 용
족제(族弟) 중범(重範)이 향회로부터 돌아왔는데 부내 괴질의 상황이 매우 두려운 것을 전하며 말하기를, "열흘 내에 갑자기 죽은 사람이 70여명이나 됩니다."라고 했다. 이는 큰 백성들의 액회이다. 주쉬(主倅)는 광흥사(廣興寺)로 나가 피하려고 한다고 한다. 촌내의 농노들이 앞산에 풋굿을 베풀어 행해주었는데 바라보니 승평한 기상이 있었다.

이미지

원문

十二日。
晴。族弟重範。自鄕會還。傳府內怪疾梗槪之甚危怖曰。旬日之內。暴死者七十餘人云。大是生靈厄會。主倅。欲出避廣興寺云。村內農奴。設行草宴於前山。望之。有昇平氣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