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一日。
晴。風末甚凉。三兒西行。計程。則似到畿近。明日。則或可直達耶。轉聞到記旬前行之云。或無不及之歎耶。
晴。風末甚凉。三兒西行。計程。則似到畿近。明日。則或可直達耶。轉聞到記旬前行之云。或無不及之歎耶。
날 짜 | 1861년 7월 11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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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바람 끝이 매우 서늘하다. |
내 용 |
삼아(三兒)의 한양 가는 일은 노정을 헤아려보니 기내에 도착했을 듯하니 내일이면 혹 곧장 도달할 수 있을텐가? 전하여 들으니 도기시는 열흘 전에 행한다고 하는데 혹시라도 미치지 못할 탄식은 없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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