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2책 > 01권 > 1861년 > 6월 > 24일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2책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10+KSM-WM.1861.4717-20180630.000000012254
URL
복사
복사하기

상세내용

상세내용 리스트
날 짜 1861년 6월 24일 / 哲宗 12 / 辛酉
날 씨 맑다.
내 용
바람 끝에 아주 서늘함이 있으니, 너무 가을이 지레 빨리 온 것이 아닌가? 삼아(三兒)의 도기과(到記科)에 가는 것은 시기는 이르렀지만 비는 아직 시원하게 개지 않았고 또 듣자하니 오천물이 크게 불어나서 배도 다닐 수 없다고 한다. 앞으로 빗물에 빠질 듯하니 그 가는 것이 심히 염려된다. 소산(素山)의 새로 과거에 합격한 김장한(金章漢)이 보러왔다.

이미지

원문

二十四日。
晴。風末大有凉意。無乃秋氣之徑先耶。三兒到記之行。便時至而雨未快霽。且聞浯川水大漲。不得通船云。前頭若沒雨水。其行。甚可慮也。素山新恩金章漢來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