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一日。
雨。府主人上營札。與扇子三柄。雖是劣品。而此亦七耋官。況有何優劣。但靑一小扇。極爲不稱於白頭翁。
雨。府主人上營札。與扇子三柄。雖是劣品。而此亦七耋官。況有何優劣。但靑一小扇。極爲不稱於白頭翁。
날 짜 | 1861년 6월 21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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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비가 내리다. |
내 용 |
부주인(府主人)이 감영의 편지와 부채 3자루를 올렸다. 비록 이것은 질이 낮은 물품이나 나 역시 70살의 관리이니 하물며 어찌 우열이 있겠는가? 다만 푸른 하나의 작은 부채가 머리가 하얗게 샌 노인[白頭翁]에게 매우 어울리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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