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三日。
有風。甚熱。聞上溪李台襄禮。以今初九日。定行于奉化縣前驛里事。當裝之門內一員。而熱炎若是。雨水。又未可知。預爲頭重。見主倅金商鉉答書。
有風。甚熱。聞上溪李台襄禮。以今初九日。定行于奉化縣前驛里事。當裝之門內一員。而熱炎若是。雨水。又未可知。預爲頭重。見主倅金商鉉答書。
날 짜 | 1861년 6월 3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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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바람기 있고, 매우 덥다. |
내 용 |
들으니 상계(上溪) 이 태(李台)의 양례(襄禮: 장례)가 이달 9일이라, 봉화현(奉化縣) 전역리(前驛里)에 가는 일을 정했는데, 마땅히 문내(門內)에 한 명을 데려가야 하나, 더위가 이와 같고 비 또한 알 수가 없으니, 미리 머리가 무거웠다. 주쉬(主倅) 김상현(金商鉉)의 답서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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