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六日。
杲杲日色甚熾。試出前郊觀稼。畓無水太半。不得移秧。田中三麥。俱白枯。見甚憫惱。
杲杲日色甚熾。試出前郊觀稼。畓無水太半。不得移秧。田中三麥。俱白枯。見甚憫惱。
날 짜 | 1861년 5월 6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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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쨍쨍한 해가 매우 성하다. |
내 용 |
시험 삼아 앞들에 나가서 심은 것을 보았다. 논에 물이 거의 없어서 이앙을 하지 못하고 전(田) 가운데 삼맥(三麥: 밀·보리·쌀보리)은 모두 하얗게 말랐다. 보기에 매우 근심되고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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