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四日。
甚熱。守宇兩兒及從孫洛周。俱無事還來。遠村李尙書。溫惠李洪州。浮浦李彙炳。午間來到。留宿。聞其行定山浯川。此後賓客之擾。想逐日斯生。
甚熱。守宇兩兒及從孫洛周。俱無事還來。遠村李尙書。溫惠李洪州。浮浦李彙炳。午間來到。留宿。聞其行定山浯川。此後賓客之擾。想逐日斯生。
날 짜 | 1861년 5월 4일 / 哲宗 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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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매우 덥다. |
내 용 |
수 아(守兒)[김수흠(金守欽)], 우 아(宇兒)[김우흠(金宇欽)] 두 아이와 종손(從孫) 낙주(洛周)[김낙주(金洛周)]가 모두 무사히 돌아왔다. 원촌(遠村) 이 상서(李尙書), 온혜(溫惠) 이 홍주(李洪州), 부포(浮浦) 이휘병(李彙炳)이 한낮에 와서 머무르며 묵었다. 듣기로 그들의 행차는 오천(浯川)에 산지를 정하는 것이니 이후에 빈객을 치르는 요란함은 아마도 날마다 더해갈 것이라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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