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2책 > 01권 > 1861년 > 4월 >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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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10+KSM-WM.1861.4717-20180630.0000000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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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1년 4월 29일 / 哲宗 12 / 辛酉
날 씨 맑다.
내 용
어젯밤 꿈속에서 한 귀인과 만나 조용히 이야기를 했으니 내가 실직(實職)을 얻을 조짐이 아니겠는가! 거촌(巨村) 김 척손(金戚孫)이 보러왔다. 유곡(酉谷) 사가(査家)에 편지를 부쳐서 계아(季兒)가 병 때문에 오랫동안 문후를 드리지 못한 것을 대략 말했다. 어제 아침 또 향회의 일로 본촌(本村)의 2원(員)을 또한 드려 보냈다. 맑다. 중대사(中臺寺)에 심부름꾼을 보내어 의준(儀俊)에게 빌린 50민 가운데 30민을 갚았다. 그 편에 "운암(雲庵) 승려[守僧]가 도적을 만나 죽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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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九日小晦。
晴。昨夜夢與一貴人。拜晤從容。無乃吾實職兆朕耶。巨村金戚孫來見。付書酉谷査家。略言。季兒之以病。久未拜候。昨朝又以鄕會事。本村二員。亦入送。
二十九日小晦。
晴。起伻中臺寺。報儀俊債五十緍內。三十緡。其便。聞雲庵守僧。逢盜下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