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三日。
成服。反柩時。用權之言。非叔主之敎命。乃其時反覆相議之言也。而蒼皇之中。成茂誤聽而妄傳。急亂之日。不肖子等。不識義節而妄從之。以遺終天罔極之痛。罪實在子等。萬死難贖。其後諸族侍。以治成茂妄傳之罪。
成服。反柩時。用權之言。非叔主之敎命。乃其時反覆相議之言也。而蒼皇之中。成茂誤聽而妄傳。急亂之日。不肖子等。不識義節而妄從之。以遺終天罔極之痛。罪實在子等。萬死難贖。其後諸族侍。以治成茂妄傳之罪。
| 날 짜 | 1550년 9월 3일 / 明宗 5 / 庚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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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성복(成服)을 했다. 반구(返柩)할 때 권도를 쓰라고 한 말은 숙주(叔主)의 분부가 아니고 당시에 반복하여 상의하던 말씀이었다. 경황이 없는 가운데 성무(成茂)가 잘못 듣고 잘못 전하였다. 다급한 날에 불초한 우리가 의절(義節)을 알지 못하여 망령되이 좇아서 세상이 끝나는 망극한 고통이 남게 되었다. 죄는 실로 우리에게 있으니 만 번 죽어도 속죄하기 어렵다. 그 후 여러 족친들을 모시고 성무가 망령되게 전한 죄를 다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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