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五日。
雪意滿天。促裝早發。到烏川津。雪下如覆。須臾盈寸。沒馬足。不得行。艱到京津午炊。雪仍不霽。遂止宿。
雪意滿天。促裝早發。到烏川津。雪下如覆。須臾盈寸。沒馬足。不得行。艱到京津午炊。雪仍不霽。遂止宿。
| 날 짜 | 1870년 11월 5일 / 高宗 7 / 庚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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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눈 올 기미가 하늘에 가득하다. |
| 내 용 |
눈 올 기미가 하늘에 가득하여 행장 꾸리는 것을 재촉하여 일찍 출발했다. 오천진에 도착하니 세상을 뒤덮을 듯 눈이 내려 잠깐 사이에 한 치가 쌓여 말발굽이 빠져서 갈 수 없었다. 간신히 경진(京津)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었다. 눈이 그대로 개지 않아 결국 머물러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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