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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9+KSM-WM.1870.4717-20170630.0103104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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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70년 12월 20일 / 高宗 7 / 庚午
내 용
종가에서 전별주를 마시고 오후에 길을 떠난 사람은 이장언, 이선휴, 김헌락, 김정백, 김숙헌과 나이고, 모시고 뒤따르는 자는 산운의 두 젊은이와 경능 뿐이었다. 행렬이 옹천 시장에 도착하니 시간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지만 앞에는 들어갈 만한 객사가 없어서 그대로 머물러 유숙했다. 대관 강형은 먼저 금계를 떠나 연야에게 약을 묻고 날이 저문 뒤에 도착하여 같은 객사에서 나란히 자니 기쁘고 위로됨을 헤아릴 만하다. 광평 정 우(鄭友) 네 사람이 보러 와서 곶감 한 접을 주었고, 밤이 깊어지자 파하고 인근 객사로 갔다. 저녁 전에 용담의 의성 척숙이 들려서 잠시 이야기 했는데 슬픔이 변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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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日。
飮餞于宗家。午後發行。李章彦李善休金獻洛金正伯金叔獻及余。而陪後者。山雲二妙及景能而已。行到瓮泉市。日力可前進。而無可容前店。因止宿。姜臺兄先發金溪。問藥於淵爺。暮後來到。同館聯枕。欣慰可量。廣坪鄭友四人來見。以柿貼餽贐。夜深罷去隣店。夕前龍潭義城戚叔歷過暫敍。餘悵不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