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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9+KSM-WM.1870.4717-20170630.0103104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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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70년 11월 24일 / 高宗 7 / 庚午
내 용
뒤에 오는 행렬을 위해 지체하며 기다렸는데, 식사 후에 여러 행렬이 도착했고 정백(正伯)도 뒷쫒아 이르렀다. 대개 돈을 아끼지 않고 급히 구하여 일부러 쾌마를 얻었기 때문이다. 새벽에 출발하여 도착했는데, 이미 30리를 왔으니 그 빠르고 민첩함을 알만했다. 덕소(德韶)는 말이 병이 나 탈수가 없으니 늙은이의 다리가 더욱 염려될만했다. 늦게 출발하여 산성동구(山城洞口)에 이르러 이군범(李君範)을 만나 길에서 잠깐 얼굴을 마주하여 고향이 모두 무사하다는 소식을 들으니 다행스러웠다. 이천읍(理川邑)에서 점심을 먹고 저물어 유정점(楡亭店)에 이르러서 묵었다. 권희직(權希直)은 아직도 뒷쫒아 이르지 않아 염려가 끝이 없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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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四日。
爲後行遲待。食後諸行見到。而正伯亦已追及。蓋不惜費貰急求。故得快馬。晨發來到。已行三十里■(矣)。其捷敏可知。德韶馬病不得騎。老脚尤可悶。晩發。到山城洞口。逢李君範。路上暫面。略聞鄕間大都無事。可幸。午点于理川邑。暮抵楡亭店。止宿。權希直尙不追到。念慮不已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