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임천청액일기(臨川請額日記) > 01권 > 1864년 > 6월 >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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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9+KSM-WM.1864.4717-20170630.0103102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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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4년 6월 1일 / 高宗 1 / 甲子
날 씨 비가 여전히 그치지 않다.
내 용
비가 여전히 그치지 않았지만 머무르며 지체할 수 없어 일찍 출발하여 서창(西倉)에서 모였다. 임하 도청(臨河都廳)은 말이 병들어 가지 못해 뒤에 머물면서 치료하려 했다. 길 떠나는 형편상 그와 함께 머물 수 없는 점이 많아 출발에 임하여 서글픈 회포를 말로 형용할 수 없었다. 드디어 길을 떠나 겨우 천로(遷路)에 도착했는데, 소나기를 만나 우리 일행의 옷이 젖어 말을 달려 황강(黃江)에 들어가 잠시 쉬었고, 비가 조금 개기를 기다렸다가 곧바로 출발했다. 양막점(楊幕店)에서 점심을 먹고, 충주부(忠州府)를 지나 큰길을 잡아 갔다. 배로 달천(㺚川)을 건너 대추원(大楸院)에서 묵었다. 이날은 80리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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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六月
初一日。
雨仍不止。而不可留滯。早發。會于西倉。臨河都廳馬病不得作行。爲留後療治計。多行勢不可共留。而臨發懷悵。無可形喩。遂發行。而才到遷路。遇急注一行沾衣。疾驅入黃江暫憩。俟小霽卽發。午点于楊幕店。過忠州府。取大路。舟渡㺚川。宿大楸院。是日行八十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