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임천청액일기(臨川請額日記) > 01권 > 1864년 > 8월 >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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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9+KSM-WM.1864.4717-20170630.0103102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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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4년 8월 13일 / 高宗 1 / 甲子
날 씨 맑다.
내 용
하양(河陽) 관리 인편을 만나서 대아(大衙) 및 책실(冊室) 형제의 편지를 받았다. 소식이 막힌 뒤 끝에 시원하게 풀리니 직접 얼굴을 맞대고 회포를 푸는 것 같았다. 종숙질(從叔侄)에게는 모두 간축(簡軸) 하나, 주지(周紙) 하나, 남초(南草) 하나를 보내고 중현(仲賢) 사첨(士瞻)씨와 조순가(趙舜歌)[조병훈(趙秉薰)])에게는 모두 간축과 남초를 보냈으니 …… 내가 빛이 날 뿐이다. 사첨과 …… 벗은 북한(北漢, 한강 북쪽)으로 나가서 시원하게 회포를 풀 계획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 곤췌(困悴)한 걸 보니 이는 기력을 낭비한 일로 그 일의 긴요함을 볼 수 없었다. 소청(疏廳)은 비로소 예천(禮泉) 상인에게 환전을 얻었으니 구차하고 어려움을 면할 만하나 하는 일 없이 빌려 쓰는 것이 매우 많은 것 같으니 고민되고 송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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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三日。
晴。得河陽官便。承大衙及冊室兄弟書。阻餘快釋。可當面敍。從叔侄。俱以簡軸一周低〖紙〗一南草一斤爲餽。而仲賢士瞻氏趙舜歌許。皆有簡草。▣…▣爲生光耳。士瞻▣…▣【缺】友。出去北漢。爲暢懷計云。然見方困悴。而作此浪費氣力之事。未見其緊也。疏廳始得換餞於醴泉商人。可免苟艱。然無所事而債費。若是夥然。悶悚悶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