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임천청액일기(臨川請額日記) > 01권 > 1864년 > 8월 > 5일

임천청액일기(臨川請額日記)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9+KSM-WM.1864.4717-20170630.010310200005
URL
복사
복사하기

상세내용

상세내용 리스트
날 짜 1864년 8월 5일 / 高宗 1 / 甲子
날 씨 비가 내리다.
내 용
친족과 친구들이 가는 행차를 염두에 두니, 넉넉하지 않은 돈으로 나아가고 머무르는 것이 모두 어려울 것이라 생각되었다. 그 때문에 근심스럽고 걱정됨을 그치지 않을 수 없었다. 듣건대, 과유들 가운데 낙방한 자들이 탕평비(蕩平碑) 앞에서 모여 시관의 오점에 대해 시를 지어 곧 올려서 비변사(備邊司)를 헐뜯었다고 하였다. 소송에 지고 원통하다고 한다고 비난을 받았으며, 풍습이 무너지고 폐해진 것에 또한 근심하고 탄식함을 이어지게 하였다. 대체로 호남과 서인 유생이 그것을 주도하였고 북촌(北村)에서 새로 벼슬에 오른 젊은 무리들이 종용하였다고 하였다. 온전히 장김(壯金), 회정(檜鄭), 풍조(豊趙)의 대족들이 빠진 연유로 말미암아 이른 것일 뿐이다.

이미지

원문

初五日。
雨。念親族知舊。跋躡之行。不贍之資。進止俱難。爲之愁悶不已耳。聞科儒中見屈者。聚會于平碑前。以試官之誤点。詩韻方呈。毁于備局云。不徒受落訟。稱寃之譏。風習之壞敗。亦係憂嘆。大抵湖南西儒生主之。而北村新進少輩慫聳云。全由壯金檜鄭豊趙諸大族之見闕故云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