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八日。
自朝前大雨方始。爲明日場中。大爲愁痛。試望尙未出。未知誰某爲之。而要之南人不出。姜李二人云耳。朝前白洞下人。冒雨告歸。盖與應春同行。面熟者。水谷下人。不時付送。忙修家書。而不得詳奇。可恨。
自朝前大雨方始。爲明日場中。大爲愁痛。試望尙未出。未知誰某爲之。而要之南人不出。姜李二人云耳。朝前白洞下人。冒雨告歸。盖與應春同行。面熟者。水谷下人。不時付送。忙修家書。而不得詳奇。可恨。
| 날 짜 | 1864년 7월 28일 / 高宗 1 / 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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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아침 식사 전부터 큰비가 내리기 시작하다. |
| 내 용 |
아침 식사 전부터 큰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내일 시험 때문에 매우 걱정된다. 시망(試望)은 아직 나오지 않아서 누가 될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남인 가운데는 없고 강(姜)과 이(李) 두 사람이라고 할뿐이다. 아침식사 전에 백동(白洞)의 하인이 비를 무릅쓰고 돌아가는 것을 알렸는데, 응춘(應春)과 동행했던 낯이 익숙한 자이다. 수곡(水谷)의 하인을 불시에 붙여 보내느라 바쁘게 집에 편지를 써서 자세하게 소식을 전할 수 없으니 한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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