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五日。
今日爲誕辰。臣民之祝賀无疆。科儒入來之狀。泮村幾不容。可悶。夕後覓來家書於鹿門館。燈前閱審。雖是哲君幷發之紙。而猶若更得新音。喜可知也。聞有傳敎解繹停擧及定配疏儒。正是三日事。
今日爲誕辰。臣民之祝賀无疆。科儒入來之狀。泮村幾不容。可悶。夕後覓來家書於鹿門館。燈前閱審。雖是哲君幷發之紙。而猶若更得新音。喜可知也。聞有傳敎解繹停擧及定配疏儒。正是三日事。
| 날 짜 | 1864년 7월 25일 / 高宗 1 / 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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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오늘 탄신일이 되었으니, 신민의 축하는 끝이 없다. 과거유생이 들어온 상황은 반촌(泮村)에서는 얼마 수용하지 못하니 답답할만하다. 저녁 식사 후에 녹문관(鹿門館)에서 집에서 온 편지를 찾아서, 등불 앞에서 읽어 보았다. 비록 이것이 철군(哲君)이 출발할 때 보내온 편지이나 다시 새로운 소식을 얻은 것과 같으니 기쁨을 알만하다. 전교에 정거(停擧)되고 정배(定配)된 소유(疏儒)를 푸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이것은 3일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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