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月
初一日。
雨。發行後計。已兩易月。而本事無所下手。多員月廩。坐費半千。令人悶嘆。終日雨不止。足慰農望。而旅館愁殺。政爾難堪。但暑熱少解。可幸。
初一日。
雨。發行後計。已兩易月。而本事無所下手。多員月廩。坐費半千。令人悶嘆。終日雨不止。足慰農望。而旅館愁殺。政爾難堪。但暑熱少解。可幸。
| 날 짜 | 1864년 7월 1일 / 高宗 1 / 甲子 |
|---|---|
| 날 씨 | 비가 내리다. |
| 내 용 |
떠난 뒤의 날을 계산해보니 이미 두 달이 지났고, 청액 하는 일은 손 쓴 것도 없고 많은 인원의 월급을 앉아서 천의 반(오백)을 사용하니 사람으로 하여금 걱정되고 탄식하게 했다. 종일 비가 그치지 않아 농사의 바람은 위로할 만하였으나 여관에서의 근심은 그야말로 감당하기 어려웠다. 다만 더위가 조금 풀린 것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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