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二日。
晴。丁正言集敎權大雅必億來問。聞大院君見太學守僕所告防外通文。問何以應之。守僕告以無答還送云云。曰善處。吾有所送言於圖畵會。齋中安處云云。可因此無事耶。幸幸。
晴。丁正言集敎權大雅必億來問。聞大院君見太學守僕所告防外通文。問何以應之。守僕告以無答還送云云。曰善處。吾有所送言於圖畵會。齋中安處云云。可因此無事耶。幸幸。
| 날 짜 | 1864년 6월 22일 / 高宗 1 / 甲子 |
|---|---|
| 날 씨 | 맑다. |
| 내 용 |
정언(正言) 정집교(丁集敎), 대아(大雅) 권필억(權必億)이 문안하러 왔다. 듣건대 대원군이 태학(太學)의 수복(守僕)이 고한 방외(防外) 통문을 보고서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물으니, 수복이 답 없이 돌려보낸 것으로 고하였다고 한다. 대원군이 말하기를 "잘 처리했다. 내가 도화회(圖畵會)에 말을 전한 것이 있으니, 재중(齋中)에서는 편안히 있으라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이로 인하여 무사할 수 있겠는가? 다행스럽고 다행스럽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