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임천청액일기(臨川請額日記) > 01권 > 1864년 > 6월 >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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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9+KSM-WM.1864.4717-20170630.0103102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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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4년 6월 12일 / 高宗 1 / 甲子
날 씨 비가 내리다.
내 용
장의(掌議) 진사(進士) 이정혁(李庭赫)이 연고가 있어 소수서원(紹修書院) 도회(道會)에 올 수 없었다. 진사(進士) 홍전(洪壂)이 대신 망에 올라 소록(疏錄)을 개서(改書)하였다. 반촌에 들어간 후에 간혹 소록을 첨가해서 고쳐야한다는 논의가 있어 소수(疏首)에게 아뢰었다. 소수가 말하기를, "화부(花府)에서 소록을 초하고, 소수서원에서 정서(正書)하였으니, 모두 이 고을 도내의 장로가 파정(爬定)하여 급송(給送)한 것입니다. 우리들이 삼가 받든 뒤로 비록 혹 누락되는 탄식이 있더라도 개록을 가감하는 것도 감히 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전록(前錄)에 의거하여 다시 딴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어떻겠습니까?"라고 하였다. 첨의(僉議)가 또한 그러하다고 하였다. 온종일 모임에 참여한 반중의 친구들은 시도록(時到錄)에 있으므로, 긴요한 말 외에 다시 일기 가운데 기록하지 않겠다. 오후에 김낙후(金樂後)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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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二日。
雨。掌議進士李庭赫有故。不能來紹修道會。以進士洪壂。代望改書疏錄。入泮後。或有加添改錄之論。稟于疏首。疏首曰。花府草錄紹修正書。皆是鄕道內長老之所爬定給送者。吾輩謹奉■(而)以來。而雖或有見漏之嘆。加減改錄。亦所不敢。只依前錄。更勿他言如何。僉議亦以謂然。泮中知舊。鎭日來會。在時到錄。故緊說話外。不更記於日記中。午後金樂後入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