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임천청액일기(臨川請額日記) > 01권 > 1864년 > 6월 >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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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9+KSM-WM.1864.4717-20170630.0103102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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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4년 6월 6일 / 高宗 1 / 甲子
날 씨 비가 내리다.
내 용
식후에 비옷을 입고 출발했다. 달음치(達陰峙)를 걸어서 넘어가 신원점(新院店)에서 점심을 먹었다. 어영곡(御營曲)에 이르러 영남의 반상(返喪)이 막 지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마명동(馬鳴洞) 권계옥(權季玉)의 상행(喪行)임을 알게 되었다. 김성중(金誠仲)은 이웃에 살던 정의 때문에 황급히 말을 달려 뒤쫓아 가 조문했고, 김중현(金仲賢)은 돈 5전을 내었으며, 소수(疏首) 어른 또한 2전 돈을 부쳐 보냈다. 이원진(李元振)김성중은 각기 몇 전을 부의금으로 내었다. 권천경(權天經)은 마부가 병이 난 것 때문에 뒤쳐져 신원(新院)에 머물렀으니 객지에서 뜻밖의 일을 당해 그 시름이 염려될만하였다. 앞 나루의 바람과 파도 때문에 위험을 감행하기 어려워 그대로 멈추어 묵었다. 이날은 40리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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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六日。
雨。食後油衣發行。步踰達陰峙。午点于新院店。到御營曲。聞嶺南返喪才過。認是馬鳴洞權季玉喪行。金誠仲以居隣之誼。急馳追問。而金仲賢出錢五戔。疏首丈亦以二戔付送。李元振金誠仲各賻數戔。而權天經以馬夫生病。落留新院。客地撞着。其愁可念。以前津風濤。難於犯危。仍止宿。是日行四十里。